[김영진 연세병원장] '국가 경영에 세금은 너무 소중하고 중요하다'...마포일일명예서장 소회

[김영진 연세병원장] "국가 경영에 세금은 너무 소중하고 중요하다"...마포일일명예서장 소회: 마포세무서, 감사와 즐거움이 넘치는 납세자의 날 행사 거행 김국진 명예실장, "제일 무서운 분이 세무서분, 그러나 마인드 바뀌었다" 송찬수 마포서장, "납세자와 직원을 섬기는 서장이 되겠다" 화답; 2009.03.04 17: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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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josetongsin.com/PEG/04_2649.jpg"> 
<DIV id=news_caption></DIV></TD></TR></TBODY></TABLE> 2007년 국세청 조직성과평가에서 전국 43개 1군 세무서 중 1위 차지, 2008년 제42회 납세자의 날 훈포장 등 전통과 명문을 자랑하는 마포세무서(서장·송찬수)가 4일 제43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관내 납세자들에게 정부 표창을 수여하는 등의 다양한 행사를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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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이날 행사는 송찬수 서장의 따뜻하고도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머와 즐거움, 그리고 납세자들에게 감사함이 넘치는 시간으로 시종일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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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josetongsin.com/PEG/2649-0.jpg">
<DIV id=news_caption>마포세무서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 중 초청 인사들과 한 컷(왼쪽부터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된 개그맨 김국진 씨, 일일명예서장인 신촌연세병원의 김영진 원장, 송찬수 마포서장, 최삼규 세정협의회장).</DIV></TD></TR></TBODY></TABLE>
<br>일일명예민원실장으로 위촉된 김국진 씨가 행사장에 약간 늦게 나타나자, 송 서장은 "자신도 예전에 납세 홍보와 관련돼 며칠을 밤샌 적이 있어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며 "그렇게 힘든 밤샘 촬영을 하고 이곳에 와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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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또 송서장은 치밀하게 준비한 듯, 종이를 펼치면서 "세무서에 이왕 오신 만큼 조사를 받아야되지 않겠습니까? 세무조사를 하면 다 나옵니다"라며 좌중을 웃긴 뒤, 김국진 명예실장을 향해 "예전에 기자 기피증이 있었다. 제일 무서운 분이 세무서와 기자 분인 것 같다고 했는데 맞습니까?"라며 김국진에게 날카롭게(?) 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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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하지만 곧 이어 "그러나 그 후에 마인드가 바뀌어 친하게 지내야겠다고 했다"며 "이러한 김국진씨를 보면서 내 마인드가 긍정적으로 바뀌면, 세상의 마인드도 긍정적 바뀌어 다가온다는 사실을 배웠다"고 해 좌중들에게 짧지만 깊은 교훈을 던져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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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또 누군가 김국진 씨를 향해 시를 썼는데 매우 짧았다며 "나는 그의 눈이 참 좋다. 그의 눈은 사랑과 연민과 웃음이 있다"라고 표현, 좌중에게 웃음과 주고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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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김국진 씨는 인사말을 통해 "송 서장님의 유머와 위트를 보니 개그맨 수준으로 대단했다"로 화답하고, '일일명예민원실장'으로 선발된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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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news_caption>김국진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이 일일업무를 보고 있다.</DIV></TD></TR></TBODY></TABLE>
<br>행사는 이외에도 총 21개 납세자에 대해 정부 표창 수상식을 이어갔다. 이날 모범납세자로 수상한 업체는 재정부 장관상에 ▲ 효성에바라㈜(김태경) ▲ 삼보건설㈜(박춘규) ▲ ㈜포세카(윤찬혁) ▲  연남서식당(이대현), 국세청장상에는 ▲ 마포원조주물럭집별관(고수웅) ▲ 헤라클레스조형관미술학원(배연주) ▲ 삼진플러스한의원(심대식) ▲ 은혜한의원(윤영선) ▲ 정재석 세무사가, 서울청장상에는 ▲ ㈜신보(박종규) ▲ ㈜영빈예식장(이청) ▲ 시그마북스(강학경), 세무서장 상에 ▲ 진영ETS㈜(이순철) ▲ ㈜모노정보시스템(김성중) ▲ ㈜서울라인(이두경) ▲ 정문사문화㈜(민재기) ▲ ㈜덕양무역(김기상) ▲ 프렌닥터연세내과(이승근) ▲ 디자인카운티(변황준) ▲ 미진(조성택) ▲ 참복집(장순철)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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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유공공무원 표창에는 국세청장상에 한승훈, 오혜란, 김유나, 임성수 씨가 서울청장상에 조용판, 전동근, 김영민 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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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일일명예서장에는 신촌연세병원장인 김영진 원장이 위촉됐으며 김 명예서장은 "국가 경영에 세금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과 더불어 세금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를 교육시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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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또 최삼규 세정협의회장은 "긴박한 경제 위기로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더 실감하게 된다"며 "친기업적 세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마포세무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경제인으로서 우리 국가의 경제력을 위해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납세 의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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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josetongsin.com/PEG/2649-2.jpg">
<DIV id=news_caption>송찬수 서장(왼쪽)이 김영진 일일명예서장에게 업무를 설명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
<br>행사는 이후 일일명예서장의 순시와 일일민원봉사실장의 민원실 체험 업무와 다과회로 연결, 성실히 납세해 준 납세자들을 향해 세무서의 감사 마음을 전하기 위해 힘을 썼다. 또 행사장에는 이민재 마포상공회의소 회장, 강길환 마포지역세무사회장, 현종화 동막집 대표 등이 참석해 납세자의 날을 함께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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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josetongsin.com/PEG/2649-3.jpg">
<DIV id=news_caption>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는 송찬수 서장. 송 서장은 "우수한 성적의 전통이 있는 마포세무서 서장으로 납세자들을 가족처럼 섬기고, 직원들에 대해서는 한 식구처럼 화합을 이루면서 편안할 수 있도록 모시겠다"며 "내년에도 성실한 기업에 대해서는 반드시 수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DIV></TD></TR></TBODY></TABLE>
<br>송찬수 서장은 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수한 성적의 전통이 있는 마포세무서 서장으로 납세자들을 가족처럼 섬기고, 직원들에 대해서는 한 식구처럼 화합을 이루면서 편안할 수 있도록 모시겠다"며 "내년에도 성실한 기업에 대해서는 반드시 수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br><P> </P> <P>조세신문 www.josetongsin.com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