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면세업계 CEO 간담회’ 개최

관세청, ‘면세업계 CEO 간담회’ 개최: - ‘QR코드 기반 스마트 면세물류시스템 혁신방안’ 발표 및 면세업계 건의사항 청취; 2024.03.21 15: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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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news_caption> ▲ 고석진 관세청 통관국장(오른쪽 위에서 네번째)이 21일 서울세관에서 면세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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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고석진 관세청 통관국장은 21일(목, 14:00) 서울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면세업계 대표들(CEO)과 간담회를 개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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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번 간담회는 관세청 스마트 혁신과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QR코드 기반 스마트 면세물류시스템’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중국인 단체관광이 재개됐음에도 고환율,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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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QR코드 기반 스마트 면세물류시스템’이란, 면세품이 시내면세점이나 통합물류창고에서 출국장 인도장으로 보세 운송될 때 그간 종이 서류로 처리한 신고 절차를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적 처리방식으로 혁신하는 시스템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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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지금까지 면세점은 면세품을 보세 운송하기 위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보세 운송 신고서를 작성·보관하고, 별도로 반출·입 신고도 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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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러나 ‘QR코드 기반 스마트 면세물류시스템’ 도입이 완료되는 11월부터는 보세운송 신고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통해 별도의 서류 없이 반출·입 신고를 처리할 수 있게 돼 면세업계의 물류비용 절감 및 물류지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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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news_caption> ▲ 고석진 관세청 통관국장이 21일 서울세관에서 면세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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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고석진 국장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 면세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품목과 고객을 다변화하는 등 새로운 경영전략과 과감한 체질 개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관세청도 각종 규제 개선책을 마련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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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간담회에 참석한 면세업계 대표들은 그간 관세청의 국내 면세산업 지원 대책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시하며,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면세산업이 회복되지 않아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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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고석진 국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오늘 제기된 여러 의견 및 건의 사항들은 관계부처들과 충분히 협의해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국내 면세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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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news_caption> ▲ 고석진 관세청 통관국장(왼쪽 5번째)이 21일 서울세관에서 면세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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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날 간담회는 관세청에서 고석진 통관국장, 마순덕 보세산업지원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면세업계에서는 이재실 (사)한국면세점협회 협회장,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 김태훈 ㈜경복궁면세점 대표이사, 김한성 ㈜동화면세점 대표이사, 안혜진 ㈜시티플러스 대표이사,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이완희 HDC신라면세점㈜ 대표이사, 조성민 ㈜그랜드관광호텔 사장, 박상호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상무, 이정민 ㈜현대백화점면세점 상무, 조규찬 (사)한국면세점협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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