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체수수료 부담 없는 “국세계좌”로 편리하게 납부하세요

이체수수료 부담 없는 “국세계좌”로 편리하게 납부하세요: - 현행 가상계좌 시스템을 개선한 ‘국세계좌 납부서비스’ 전면 시행; 2019.04.09 12:00 입력

국세청은 모든 금융기관[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 K뱅크), 증권사, 산림조합중앙회 제외]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세금 납부가 가능한 ‘국세계좌 납부서비스’를 ’19. 4. 10. 전면 시행한다.  국세청은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상계좌('11.5월), 간편결제('17.11월)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제공해 왔다.”며“가상계좌를 이용한 국세 납부건수가 ’18년 1,018만건으로 매년 증가해 왔으나(’16년:569만건→'17년:768만건→'18년:1,018만건) 가상계좌 제공은행(국민, 기업, 신한, 우리, 하나)이 아닌 금융기관에서 가상계좌에 이체해 세금을 납부하는 경우 이체수수료 부담이 있었다. 또한,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자진납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는 자진납부서의 납부기한까지만 유효)는 유효기간(1년)이 있어 그 기간이 지나 세금을 납부하는 경우 변경된 가상계좌번호를 추가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가상계좌 이용에 따른 수수료 부담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세계좌 납부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세계좌는 국가기관 최초로 고지서·자진납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를 가상계좌와 같이 은행(전자)수납이 가능하도록 자체 개발한 수납전용 입금계좌이다. (국세계좌는 전자납부번호(예:0126-1902-7-10-12345678)와 동일)  국세청은 국세계좌를 개발하기 위해 금융결제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했으며, 안정적인 납부서비스 제공을 위해 5개월간의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19.4.10.(수)부터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납세자는 가상계좌와 달리 모든 금융기관(20개)에서 동일한 국세계좌번호로 이체수수료 없이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 K뱅크), 증권사, 산림조합중앙회 제외]  인터넷·모바일뱅킹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창구와 금융기관CD/ATM에서도 ‘국세계좌 납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금융기관의 CD/ATM이 아닌 편의점·지하철 등에 설치된 CD/ATM(NICE,청호등)에서는 국세계좌를 이용할 수 없다.  NICE 등은 한국은행이 지정하는 국고대리점에 해당하지 않아 국세 수납이 불가하다. <table width="602"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div id="news_caption">< 가상계좌 대비 국세계좌 개선사항 ><img width="602" height="106" align="absmiddle" style="width: 663px; height: 159px;" src="http://josetongsin.com/PEG/15547751430370.jpg">
</div></td></tr></tbody></table>  국세계좌 이용방법은 현행 가상계좌 납부방식과 동일하다.  계좌이체 화면의 입금은행에서 ‘국세’를 선택하고 입금계좌번호에 고지서·자진납부서에 기재된 국세계좌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table width="581"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div id="news_caption">< 국세계좌를 이용한 납부서비스 이용화면(예시) ><img width="581" height="120" align="absmiddle" style="width: 663px; height: 173px;" src="http://josetongsin.com/PEG/15547752299910.jpg">
</div></td></tr></tbody></table>  현행 가상계좌를 제공하지 않는 금융기관(농협,우체국,지방은행등)을 이용하는 납세자도 이체수수료 부담 없이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와 동일한 방법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자진납부서의 경우에는 가상계좌와 국세계좌가 동일하게 자진납부서의 납부기한까지만 유효)의 경우 유효기간(1년)이 있는 가상계좌와 달리 국세계좌는 세금을 완납할 때까지 동일한 계좌번호(국세계좌)를 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1년이 지나 가상계좌로 세금을 납부하는 경우 변경된 가상계좌번호를 추가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으며, 아울러, 가상계좌번호 생성·관리에 소요되는 일선 직원의 업무량도 감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국세청은 기대한다.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해 가상계좌는 ‘국세계좌 납부서비스’와 당분간 병행해 운용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납세자가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국세계좌 이용 가능한 은행을 확대하는 등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