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귀속 면세업자 사업장현황신고 2.11.까지

'15년 귀속 면세업자 사업장현황신고 2.11.까지: 국세청, 사전안내 불구 불성실 신고하는 경우
종소세 신고후 신고항목 검증 조사와 연계 중점관리; 2016.01.22 09:00 입력 | 2016.01.22 09:25 수정

조세신문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는 오는 2월11일까지 지난해의 수입금액과 사업장 기본사항을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여야 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신고대상은 병·의원, 학원, 농․축․수산물 판매업, 대부업, 주택임대업 등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약 71만명이다.

 
국세청은 지난해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전 성실신고 지원’ 강화 기조에 맞추어 이번 사업장현황신고에서도 성실신고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의료․학원업 등 위주로 종합소득세 신고 대비 수입금액 과소신고자, 신용카드 등 비율이 높은자, 비보험비율 저조자 등 총 3.9만명에게 개별분석사항을 안내하고신용카드‧현금영수증‧전자계산서 발급액 등 매출 관련 자료를 사전 제공(30만명)했다.

 
또한, 홈택스 기능 개선을 통해 올해에는 전자신고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홈택스 회원 가입 없이도 공인인증서를 이용하여 ‘비회원 로그인’ 방식으로 전자신고를 쉽게 할 수 있으며 전자신고 과정에서 지난해의 신용카드‧현금영수증‧전자계산서 발급액을 바로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신설했다.
 
국세청은 올해 신고시에는 전년도 신고내용에 대한 개별분석사항과 매출 관련 자료를 사전 제공하는 등 성실신고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비보험비율이 높은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비보험비율 저조자, 현금수입이 많은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등 비율 높은자, 종합소득세 신고 대비 사업장현황신고 수입금액 과소신고자 등 총 3.9만명에게 개별분석자료를 안내했다. * ’15년 5천명(1개항목) → ’16년 3.9만명(3개항목)

 
국세청은 특히사전안내에도 불구하고 불성실하게 신고하는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후 신고항목 검증 및 조사와 연계하여 중점관리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의 신용카드‧현금영수증‧전자계산서 발급액을 안내문에 기재하는 등 신고에 도움이 되는 매출 자료를 사전 제공했다.(30만 명)

 
주택임대업자에게는 연간 수입금액 2천만원 이하 비과세 등 과세대상 요건과 수입금액 계산방법 등을 개별 안내했다.
 
국세청은 올해 신고기한이 설 연휴 다음날인 2.11.(목)까지 이므로 가급적 설 이전에 신고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