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총리에 이완구 원내대표 내정개편된 정책조정수석실 수석 현정택 전 KDI 원장

새 총리에 이완구 원내대표 내정 개편된 정책조정수석실 수석 현정택 전 KDI 원장: 신설되는 민정특보에는 이명재 전 검찰총장; 2015.01.23 11:14 입력

조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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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josetongsin.com/PEG/14219820984374.jpg" width="369"></td></tr></tbody></table>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새 총리에 내정됐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정홍원 총리가 그동안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했고, 
최근 신년 업무보고가 끝남에 따라 사의를 수용했다”며 "후임 총리에 이완구 현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완구 총리 내정자는 행정고시(15회)를 거쳐 공직에 몸담은 후 경제와 치안분야 능력 인정받았으며 이후 도지사와 3선 의원, 집권여당 원내총무 등을 역임하며 국정 전반에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갖춘 인사로 꼽힌다. 

 
이 내정자는 "공직 마지막 자리라는 각오로 총리직을 수락했다”라며 "야당과 소통하고 대통령께 직언하는 총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당분간 유임된다. 공석인 해양수산부장관은 이 총리 내정자와 정 총리가 상의해 박 대통령에게 제청하면 발표된다. 

 
국정기획수석실에서 개편된 정책조정수석실 수석에는 현정택 전 KDI 원장이 내정됐다. 유민봉 국정기획수석은 물러났다.
 
민정수석에는 우병우 민정비서관이 발탁됐다. 

 
신설되는 민정특보에는 이명재 전 검찰총장, 안보특보는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홍보특보는 신성호 전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 사회문화특보는 김성우 SBS 기획본부장이 각각 내정됐다. 

 
미래전략수석에는 조신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가 내정됐다.

 
2부속비서관실은 폐지됐다. 총무비서관은 인사위원회에 배석할 수 없도록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