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기준원, ‘비영리조직회계기준’ 제정․공표

회계기준원, ‘비영리조직회계기준’ 제정․공표: 비영리재무보고의 투명성․비교가능성 개선 및 기부활성화 기대; 2017.07.24 12:40 입력

<table width="169" align="left" class="left"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169" height="220" align="absmiddle" style="width: 175px; height: 222px;" src="http://josetongsin.com/PEG/15008674993029.jpg"><div id="news_caption"> ▲ 김의형 한국회계기준원장 </div></td></tr></tbody></table> 한국회계기준원(원장: 김의형)은 비영리조직 회계투명성 제고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비영리조직회계기준을 제정, 공표했다.  비영리조직의 공익사업활성화와 이를 뒷받침하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비영리조직의 회계투명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에 부응하기 위해 회계기준원은 ’13.4월에 전담팀 신설을 시작으로 비영리조직회계기준 제정에 착수했다.  회계기준원이 ‘03.3월에 발표한 ’비영리조직의 재무제표 작성과 표시 지침서‘를 참조해, 비영리조직회계기준전문위원회 구성․논의, 심포지엄 개최, 업종별 현장방문, 적용가능성 현장 테스트, 공개초안 발표 및 의견수렴, 회계기준자문위원회의 자문, 회계기준위원회의 최종심의․의결(‘17.7.20.)을 거쳐 공표했다.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회계기준이 아니므로 실제 적용은 비영리조직의 자발적 선택에 맡겨지지만, 비영리회계실무에 점진적으로 수용,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발표한 비영리조직회계기준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사회 전체의 이익이나 공동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종류의 비영리조직에 적용 가능하다.  - 감독이나 세무 목적에 국한되지 않고 비영리조직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정보수요를 공통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필요 최소한의 기본정보를 체계적이고 이해 가능한 방식으로 제공하는 일반목적 재무제표가 작성되도록 한다.  - 비영리조직이 작성해야 할 재무제표의 종류와 명칭을 ‘재무상태표, 운영성과표, 현금흐름표, 주석’으로 통일한다.  - 비영리조직이 지출하는 비용에 대한 정보를 비영리조직이 순수 고유목적사업을 수행하는 데 지출하는 비용과 이를 지원하는 활동(일반관리활동 및 모금활동)에 지출하는 비용으로 구분해 표시한다.  이번 비영리조직회계기준 발표로 일반정보이용자가 비영리조직의 재무제표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돼 비영리조직의 재무보고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비영리조직의 사업이 얼마나 효율적․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투명성이 제고되고 기부와 같은 의사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서로 다른 업종의 비영리조직 간에도 재무제표가 비교 가능해 진다.  한국회계기준원은 ‘17년 하반기에 비영리조직회계기준에 대한 이해 증진, 실무적용에 도움 및 정착을 위해 설명회,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비영리조직회계기준의 원활한 적용을 위해 기준 제정의 배경, 제정 시 고려한 사항, 해외사례, 적용사례 등을 담은 해설서를 기준 공표와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  한국회계기준원홈페이지>회계기준 > 비영리조직회계기준 (<a href="http://www.kasb.or.kr/fe/bbs/NR_list.do?bbsCd=1105">http://www.kasb.or.kr/fe/bbs/NR_list.do?bbsCd=1105</a>) 출처 http://www.kasb.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