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도움주고 사랑 나눈 서울세무사회의 '알찬 송년회'

회원에 도움주고 사랑 나눈 서울세무사회의 '알찬 송년회': 신규회원에 사무소 운영노하우 전수…탈북공연단에 성금도
김상철 회장, 조직단합과 화합 위해 상대에 대한 배려 주문; 2013.12.16 11:04 입력

조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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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가 2013년 송년회를 개최하면서 회원간 친목도모는 물론 신규회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작지만 알찬 나눔의 솔선수범을 보여줬다.

 
13일 서울 서초동 베라체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송년회에는 김상철 회자을 비롯한 서울지방회 전현직 집행부와 신규회원, 한국세무사회 집행부, 임의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송년회 본 행사에 앞서 약 두시간 동안 세무사사무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업 3년 미만의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사무소 관리 운영노하후’에 대한 간담회를 겸한 설명회를 가져 신규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종탁 서울회 부회장과 김겸순 연수이사, 황선의 종로지역회장 등이 나서 효율적인 사무소 관리 운영 노하우를 전수 했다.

 
이어진 송년회에서 김상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직의 힘은 회원의 힘에서 나오고, 회원의 힘은 같이 뜻을 모을 때 가능하다”면서 “왜곡된 정보를 바탕으로 서로 의견을 달리하는 것은 힘을 모을 수 없게 하는 만큼 진위를 잘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 조직 단합과 화합을 위한 신중한 행동과 상대에 대한 배려를 주문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백재현 민주당 국회의원,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전형수 서울지방국세동우회장, 안연환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김귀순 한국여성세무사회장 등 참석 내빈들의 축하 메시지와 서울회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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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정 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세무사들이 살 길은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아야 하며 세무사들을 도와주는 우군을 많이 확보하고 외연을 넓히는 것”이라면서 세무사들의 업권을 위한 단합을 강조했다.

 
백재현 민주당 국회의원은 “국세청 공직 경험과 세무사사무소 운영, 국회 활동 등을 통해 세무사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세법과 관련해 모순이나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지 의견을 개진해 주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서울세무사회는 이날 송년회에서 새터민들의 정착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영희 새터민 파랑새예술단 대표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송년회 말미에서 참석 회원들은 파랑새예술단이 펼친 축하공연을 함께 하며 화합과 유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