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협회 제1회 워크숍-세무사업계 발전에 '이정표 역할 기대'

세무법인협회 제1회 워크숍- 세무사업계 발전에 '이정표 역할 기대': 업계 공동현안 테이블에 올려놓고 해결방안 모색
세무법인 공통애로사항도…“역시나 직원 인력난”; 2014.09.29 10:00 입력

조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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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align=absMiddle src="http://josetongsin.com/PEG/14119707241970.jpg" width=567></TD></TR></TBODY></TABLE>세무법인협회(회장 안수남)가 주관하는 제1회 워크숍이 2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 골드 훼미리 콘도에서 열렸다. 
 
워크숍 주제는 ▲세무법인 근무세무사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 ▲상속세 및 증여세 절세방안 ▲중견기업의 경영컨설팅 방안 등 3가지 세션.- 
 
하지만 이날 세무법인 대표들이 가장 관심을 가진 분야는 직원 인력난이었다. 420여개의 세무법인 모두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은 다름 아닌 직원 인력난이다.

 
때문에 이직이 잦은 근무세무사들의 문제점이 도마에 올려진 것이다. 참석한 세무법인 대표들은 이 문제를 공통 애로사항으로 인식했다. 자연 세무법인 근무세무사에 대한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세무법인 광교가 주관한 1분임 토의에서 첫째 타임테이블 작성을 통한 합리적인 성과배분, 파트너세무사제도 등을 동반성장의 기틀로 마련, 궁극적으로 경영에 동참하는 제도를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하나세무법인이 주관한 2분임 토의에는 상속, 증여세 절세 방법/사전승계 및 가업상속에 대한 문제점과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상속, 증여세 절세 방안은 사전에 준비가 없을 경우와 부동산 과다 소유 피상속인(예정)에 대해서는 사전 컨설팅이 필수인 점을 인식하게 하여 세무법인들의 일거리를 창출하여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해 냈다.

 
이현세무법인이 주관한 3분임토의에서는 중견기업 컨설팅 방안이 집중논의 됐다. 토의 끝에 세무업무 뿐 아니라 법관계⦁전대차계약 등 노무⦁변호사 분야의 업무를 아우르는 폭넓은 자문이 필요하며 세무법인간 네트웍킹을 강화, 감사 선임시 의결권 제한 및 주주명부의 명의개서 문제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으로 결론을 집약했다.

 
50여명의 세무법인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동 업계 공동현안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동시에 해결방안을 중점 모색했다는 점에서, 향후 전체 세무사업계 발전과 관련, 나름의 이정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수남 회장은 세무법인들의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심도 있는 분임토의 등을 통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전문가 집단의 면모를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