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제61회 정기총회, 제33대 집행부 출범

한국세무사회 제61회 정기총회, 제33대 집행부 출범: 제31,32대 원경희 회장, 큰 업적을 남기고 떠나다
60년사 봉정식과 조세대상 시상; 2023.06.30 20:07 입력 | 2023.06.30 16:31 수정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josetongsin.com/PEG/1688109374290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 한국세무사회 제61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모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div></td></tr></tbody></table>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30일 오후 2시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제 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세무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회원에게 하는 시상식과 함께 조세대상 시상식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2022회계연도 주요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서가 채택되고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승인되었다. 또한, 한국세무사회 제31,32대 회장을 역임하며 세무사회에 혁혁한 업적을 남긴 원경희 회장에 이어서 차기 집행부의 첫 발걸음이 시작된다.   이 날 정기총회는 홍영표 의원, 김병욱 의원국세청 재경부 고광효 세제실장, 양동훈 개인납세국장이 참석하여 축하하였으며,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역임한 임영득·나오연·신상식·구종태·임향순·정구정·조용근·이창규·김정부(고문)이 참석하였다.  또한 전문자격사회에서 대한변리사회 홍장원 회장, 한국관세사회 정재열 회장, 박인목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 대한법무사 이남철 회장이 참석했다. 본회에서는 임채수·고은경·김관규·이대규(부회장) 김겸순·남창현(감사) 이동일 연수원장 정동원 총무이사 유은순 회원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지방회장은 임채수(서울) 이중건(중부) 황인재(부산) 김명진(인천) 이재만(대구) 김성후(광주) 고태수(대전) 등이 참석했다.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josetongsin.com/PEG/1688109792997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 한국세무사회에 큰 업적을 남긴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31,32대 회장이 마지막 인사말을 남겼다.</div></td></tr></tbody></table>  원경희 회장은 “4년 전, 선·후배 동료 회원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제31대와 제32대 회장에 당선되어 지금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일해 왔다. 한국세무사회 회장으로서, 한 사람의 세무사로서, 신명을 다해 회무를 집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가슴 깊이 감사 인사를 올린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서 “1962년 2월 10일 한국세무사회 창립 이래, 61년 동안 회원 모두 납세자들의 권익을 지키는 수호자로서 국가 재정의 한 축을 담당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 2012년에 공인회계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을 폐지하고, 2017년에 변호사의 세무사 자동자격을 완전히 폐지했음에도 2018년 4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이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아야 했다. 하지만 크나큰 위기상황을 맞은 지 3년 7개월 만에 세무사법 개정에 성공하면서 2004년부터 2017년 사이 세무사 자동자격을 받은 변호사에게 순수 회계업무인 ‘회계장부작성’과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허용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회원님들의 생존권을 지켜냈다”며 지난 4년을 회고했다.  원회장은 “그 결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회원님들의 업무영역을 지키고 서비스를 강화하며 새로운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7개 분야 33개 사업들로 구성된 아젠다S-33, 2022프로젝트의 상당수를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 회원님들께서 간절히 염원하고 바래 왔던 세무사업계의 숙원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루었기에, 이 자리를 빌어 다음과 같은 회무성과를 보고 드린다.”며 지난 4년 동안 세무사법 개정 등의 성과를 자세히 꼽아보며 보고했다.  이어서 “4년 전, 한국세무사회 회장에 취임하면서 바로 이 자리에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여러분!”이라고 소리 높여 거듭 외쳤다. 1만5천 회원여러분께서 언제나 한국세무사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주시면 이 세상에 못해낼 것이 없다는 의미로 드린 발언이다“  원회장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쳐도, 한국세무사회는 회원 여러분께 힘이 되어주고 사업장 운영을 위해 함께 달려 나가는 ‘페이스메이커’가 되어드릴 것이다. 마라톤 풀코스 42.195km보다 더 먼 거리인 세무사로서 회원 여러분의 인생길을, 숨이 턱까지 차올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완주하는 ‘페이스메이커’, 한국세무사회와 언제나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원회장은 “한국세무사회라는 넓은 밭에, 회원 여러분의 앞날에, ‘아젠다S-33, 2022프로젝트’라는 푸르른 싹을 틔웠으니 그 싹이 무럭무럭 자라나 머지않은 미래에 크고 탐스러운 열매를 맺을 것이라 여기고 있다. 알차게 맺은 그 열매의 달콤함을, 선·후배 동료 회원 여러분들께서 다같이 맛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한국세무사회장으로서 마지막 인사말을 마쳤다.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josetongsin.com/PEG/1688109845011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국회의원을 대표하여 내빈 축사를 했다.</div></td></tr></tbody></table>  내빈 축사를 하게 된 홍영표 의원은 “제61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국회에서 본회의가 진행중이라서 동료의원들의 대표로 참석했다. 대한민국 세정의 중심에 선 세무사 여러분에게 축하드린다. 지난 4년 동안 원경희 회장님의 활약이 대단했다. 정기총회 열기가 매우 뜨거워 보인다. 세무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님이 선출되기를 기대한다. 갈수록 국가재정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새롭게 인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절에 위기 상황에 국가의 대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국가 재정이 튼튼해지도록 그 중심에 계신 여러분의 활약이 대단했고 박수를 보낸다. 국회에서도 세무사회 여러분이 원하는 법안 등에 힘들 쏟겠다”며 축사를 마쳤다.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josetongsin.com/PEG/1688109876406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 임향순 고문이 축사를 했다.</div></td></tr></tbody></table>  임향순 고문은 “한국세무사회는 131명의 회원으로 시작해서 금년에 1만5천명이 되었다. 앞으로 백년을 바라보는 귀한 자리가 되었다. 그간 원경희 회장이 31,32대 회장을 하면서 많은 일을 하면서 세무사회에 지대한 업적을 남겼다. 또한 여러 단체 회장님들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 새로 출발하는 33대 회장에게도 하나님의 가호와 축복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 아직 젊고 원기왕성한 원경희 회장이 고향으로 돌아가면 세무사회를 대표해서 22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되기를 기대한다”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80"><tbody><tr><td><img src="http://josetongsin.com/PEG/16881103153677.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 전문자격사연합회 홍장원 회장이 축사를 했다.</div></td></tr></tbody></table>  전문자격사연합회 홍장원 회장은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전문자격사연합회장이지만 대한변리사회 회장이다. 회관이 이웃해서 더욱 정들었고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 이제 새로운 회장님이 선출되면 담벼락도 허물고 싶다. 변리사회 1층에 있는 카페를 세무사 여러분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회계를 전혀 모르는 변호사가 세무사 일을 하겠다고 하고, 특허 등의 전문 영역을 모르는 변호사가 변리사를 하겠다고 하는 사정이다. 조만간 국회에서 전문자격사연합회의 역할에 대한 협의가 있게 될 예정이다. 법안에 대한 불공정은 여러분도 알 것이다. 법사위원 18명 중에서 12명이 법조인 출신이다. 이는 전문자격사들이 앞장서서 개혁해야 할 부분이다. 앞으로 7,8월에 전문자격사연합회의 역할에 대해서 같이 논의하게 될 것이며 새로운 회장님께도 열심히 할 것을 제안한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대표, 정의당 배진교 대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양경숙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일본세리사회장, AOTCA 회장 등이 영상으로 축하를 보냈으며 김기현 국민의 힘 당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윤재욱 국민의 힘 원내대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윤형석 의원이 축전으로 한국세무사회의 다양한 활동을 격려하고 감사하며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그밖에도 여러 의원들이 축전으로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80"><tbody><tr><td><img src="http://josetongsin.com/PEG/16881103571832.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 국세 행정 발전과 세무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이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기념촬영을 했다.</div></td></tr></tbody></table>  이어진 국세 행정 발전과 세무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김연식 회원 외 24면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김정식 회원 외 19명이 수상했으며, 송승현 회원 외 9명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권충순 회원 외 6명이 법제청장 표창을, 방경연 회원 외 29명이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지방세무사회에는 인천지방세무사회와 대구지방세무사회가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지역세무사회에는 서울지방세무사회 동작지역세무사회 외 24개 지역세무사회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영남이공대학교 김예은 교수 외 5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공로상은 본회 문덕인 회원 외 49명이, 서울지방세무사회 박영찬 회원 외 24명이, 중부지방세무사회 윤재학 회원 회 9명이, 부산지방세무사회 권영희 회원 외 7명, 인천지방세무사회 임정완 회원 외 5명이, 대구지방세무사회 김선웅 회원 외 4명이, 광주지방세무사회 김범수 회원 외 4명이, 대전지방세무사회 곽희순 회원 외 4명이 수상했다. 거북이상에는 김창정 회원 외 399명이 수상했으며, 본회 업무지원팀 엄영석 주임 14명이 사무처직원 장기근속상을 수상했다.  또한, 사무처직원 표창은 본회 업무지원팀 박준수 과장 외 17명이 수상했다.  세무사사무소 직원 표창은 서울지방세무사 강명진 과장 외 119명이 수상했다.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80"><tbody><tr><td><img src="http://josetongsin.com/PEG/16881109223939.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 한국세무사회 60년사 봉정식에 참석한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div></td></tr></tbody></table>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80"><tbody><tr><td><img src="http://josetongsin.com/PEG/16881109726706.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 조진한 홍보이사가 한국세무사회 60년사를 원경희 회장에게 봉정했다</div></td></tr></tbody></table>  이어서 한국세무사회의 지난 6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발간된 한국세무사회 60년사 봉정식이 거행하며 ‘국민과 함께 하는 세무사’를 외쳤다. 조진한 홍보이사가 한국세무사회 60년사를 원경희 회장에게 봉정했다.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80"><tbody><tr><td><img src="http://josetongsin.com/PEG/16881110087675.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 납세자 권익보호와 조세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제2회 조세대상을 수상한 유일호 전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원경희 회장과 기념촬영을 했다.</div></td></tr></tbody></table>  지난해 창립60주년을 맞이하여 제정한 조세대상은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사람을 전국민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공모하여 선정되었다. 제2회 한국조세대상 수상자는 전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을 역임한 유일호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2022회계연도 세입 결산은 납부결정액 197억6천2백만 원에서 총예산 170억2천4백만 원이며, 수납액은 188억9천2백만 원으로 95.60%이며, 미수납액은 8억6천9백만 원으로 4.40%에 이른다.  2023년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190억2천7백만 원이다. 이 중 회비수입은 121억7천3백만 원이며, 전기 이월금 등 회비외 수입이 68억5천3백만 원이다.  한국세무사회는 1962년 회원 131명으로 출범한 이래 2023년 3월 현재 등록회원 15,497명이다. 연령별 회원현황은 20~30미만 0.7%, 30~40미만 13.8%, 40~50미만 22.2%, 50~60미만 22.8%, 60~70미만 24.8%, 70이상이 15.7%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