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테크․ 재테크도 알면 돈이 되는 세금상식 강좌”황선의 세무사 강의에, 서초구 어르신들 “따봉!”

“세테크․ 재테크도 알면 돈이 되는 세금상식 강좌” 황선의 세무사 강의에, 서초구 어르신들 “따봉!”: 어르신 위한 ‘세금 도우미’…‘국세동우회’
16일 서초구민회관에서 무료 세금강좌; 2015.04.17 12:53 입력

조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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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의 서울세무사회 부회장이 “세테크․ 재테크도 알면 돈이되는 세금상식 ”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하고 있다>
 
4월 16일 오후 서초구 구민회관에는 서초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세테크도 재테크 알면 돈이 되는 어르신을 위한 세금강좌”를 한다는 서초구청에서 배부한 소식을 듣고 한분 두분 모이기 시작했다 

 
이날 세금강좌는 평소 노년층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세금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어르신을 위한 세금강좌의 필요성을 느껴온 서초구청(구청장 조은희)이 국세동우회에 세금강좌를 요청, 이루어 졌다

 
이 같은 서초구청의 요청을 받은 국세동우회(회장 이건춘, 전국세청장-건교부장관)와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가 합동으로 서초구 어르신들에게 세금강좌와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초구청 이미행 세무2과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황선의 세무사(서울세무사회 부회장)의 한 시간 세금강좌에 이어 이종탁(서울세무사회 부회장) 손윤(역삼지역회장) 고경희 세무사 등 10명의 세무사가 1:1세무상담을 했다.

 
아울러 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노인분들의 건강강좌와 고밀도 검사 등 건강체크도 이루어 졌으며 법무법인 태율(안창현 변호사)에서 법률상담까지 이루어 져 그야 말로 노인분 들에게 필요한 분야를 폭넓게 제공하는 행사로 서초구노인분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세금은 상식적으로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절세를 극대화하여 세테크를 통한 재테크로 재산을 지킬 수 있다. 서초구 방배동 반포동 등에는 10억원 대를 호가하는 아파트단지가 상당수 자리하고 있는데 이는 자연스럽게 2000년대 부동산경기의 호제에 편승하여 오랫동안 이곳에서 거주하는 동안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아파트값이 오르게 된 지역이다.

 
현행 상속세법은 배우자가 있는 경우 10억원까지는 상속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지만 배우자가 먼저 사망한 경우에는 5억원을 초과하게 되면 상속세를 최고 50%까지 납부하게 된다. 

 
결국 10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가 사망하게 되면 상속세를 피할 수 없게 된다. 문제는 사전에 계획을 세워 미리미리 준비를 하면 상속세를 한 푼도 안내도 되는데 대부분의 국민들 특히 노인들은 이와 같은 절세방법을 몰라서 내지 않아도 되는 상속세를 내게 되는 세금의 사각지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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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로부터 이종탁, 손윤, 황선의, 이동헌, 홍기선 세무사가 1;1 세무상담에 응하고 있다>
 
이날 알기 쉬운 세금특강은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황선의 부단장(서울세무사회 부회장)이 맡아 40여분을 강의 했다. 
 
‘알면 돈이 되는 세금상식’이라는 주제로 부동산을 사고 팔 때 주의 할 점과 상속세와 증여세 절세방법을 심도 있게 강의를 했고 이어서 이종탁(서울지방세무사회부회장) 손윤(역삼지역세무사회장) 이헌진(서초지역세무사회장) 고경희 세무사 등 10명이 세금상담을 했으며 건강보험공단서울본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 체크도 무료로 제공해 주었다 

 
황 부단장은 이번 특강을 위해 본인이 개발한 ‘상속세 계산 비교표’를 설명했는데 상속세는 계획을 세워 미리미리 준비하여야 하는 세금이라고 강조하고 30억원 상당의 재산을 상속할 때 사망전 10년전에 배우자에게 10억원을 증여하고 자녀에게 5억원을 증여하면 세금을 2억원만 납부하면 되는데 사전 증여없이 상속세를 납부하게 될 경우 최고 8억원까지 납부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자녀가 부모를 모시고 10년 넘게 한집에 살다가 그 집을 상속받는 경우 최고 5억원을 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는 세법은 효자 효녀를 위한법이라고 설명하고 이러한 법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덧 붙였다. 

 
특히 그는 세법이 다양하고 복잡한 게 많아서 세무 상담은 반드시 세무전문가와 상담해야 효율적인 절세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세금상담을 세무전문가 아닌 다른 곳에 가서 하는 것은 임플란트를 치과가 아닌 곳에서 하는 격이며 수박의 겉만 보고 고르는 것과도 같은 만큼 제대로 된 절세의 효과를 얻으려면 꼭 세무사에게 상담하는 게 최 상책이라고 강조 했다. 


 
이 같이 ‘세금 강좌’는 국민이 억울한 세금을 납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국세동우회 이건춘 회장의 제안으로 2011년 무료세무상담 자원봉사단을 설립하면서 ‘세금강좌’가 시작된 것이다 

 
국세공무원 재직시 익힌 세법지식을 「세금의 취약계층인 영세사업자와 노년층과 미래의 납세자인 대학생에게 세금 바로알고 바로내기 세금강좌」지식 나눔 봉사로 억울한 납세자가 없도록 하고 국민으로서 가져야할 건전한 납세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국세동우회 7천명의 회원들이 뜻을 같이 하여 2013.3.14.일 비영리 민간단체지원법에 의한 (사)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은 창립을 하고 2013.12.11.일 비영리민간단체등록을 했다 

 
2013년도에는 국가의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자비를 들여가면서 봉사활동을 했고, 2014년도에는 국가 보조금까지 받게 되어 봉사활동은 활기차게 전개하고 있다. 
 
본격적인 세법 무료특강은 2014년 6월 14일 “국세동우회 세금교실”이라는 교재를 정부 지원금으로 7천부를 만들면서 활기차게 전개 되고 있다. 교육대상으로는 기업과 노인분들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학교수 예비창업자 여성인력개발원 상공회의소 등 무려 60여회에 걸처 5천6백명에게 세금강좌를 했으며 올 들어서는 영등포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군포시와 마포 강동 노인복지관과 문화고등학교에서 세금강좌를하는등 올해계회은 75회에 15천명을 대상을 세금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황선의 세무사의 이날 강의는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세금상식으로, 보석과도 같은 강의 내용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줄거리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1세대 1주택 뿐만아니라 일시적인 2주택의 경우에도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속세는 장기 세금계획(Tax Planning)을 세워 미리미리 대비해야 합니다.상속세 세금계획은 단시일 내에 시행할 수 있는 것만으로는 효과가 크지 않으며 10년 이상의 장기간에 걸쳐 시행해야 효과가 크므로 하루라도 빨리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언으로 상속인을 지정한 경우에는 유언상속이 우선하며 유언이 없는 경우에는 민법에서 정한 순위에 따릅니다.
▶장례비용 관련 증빙서류도 잘 챙기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병원비는 사망 후 내거나 피상속인의 재산으로 내는 것이 좋습니다.
배우자 상속공제를 최대한 활용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증여재산공제 한도 내에서 배우자나 자녀에게 10년 전에 증여를 해두십시오.
▶가업을 자녀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경우 가업상속공제제도를 활용하십시오.
▶사전계획에 따라 내는 증여세 기꺼이 부담하십시오.
▶상속재산보다 부채가 많으면 상속을 포기 하십시요 
▶고액의 재산은 분산해서 증여 (자녀는 물론 손자 손녀 며느리 사위)
▶고령인분은 고액의 재산을 처분한 경우 증빙을 꼭 갖추어 놓으십시오
국세청에서는 재산을 처분하거나 보상금을 받은 후 통상 2～3년이 지난 후 안내문을 보내는데 자금을 사용하고 몇 년이 지난 뒤에 증빙서류를 확보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처분대금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사용처에 대한 증빙을 갖추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의 증여세를 부모가 대신 납부하면 또다시 증여세를 내야 합니다.
▶금융재산이나 부동산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피상속인이 갑자기 사망하였거나 별거하고 있다가 사망하여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재산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에는 국토해양부나 금융감독원이 상속인들엑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하여 재산을 찾을수 있습니다.
▶ 이혼위자료는 재산분활로 하게 되면 양도소득세 또는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 억울한 세금은 전국 세무서에서 동시에 매달 세째주 화요일 2시부터 4시까 “세금문제소통의 날”행사를 적극 활용하면 구제 받을수 있습니다.
▶ 30억원의 재산을 사전증여를 하게 되면 2억원 사전증여를 하지 않는 경우 최고 8억원까지 상속세를 납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