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B, SASB 기준 국제적용가능성 개선을 위한 방법론 공개초안 발표

ISSB, SASB 기준 국제적용가능성 개선을 위한 방법론 공개초안 발표: 2023.05.17 06:59 입력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는 5월 11일 SASB 기준의 국제 적용가능성 개선을 위한 방법론의 공개초안(Methodology for Enhancing the International Applicability of the SASB® Standards and SASB Standards Taxonomy Updates)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ISSB는 “방법론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SASB 기준의 개정방법을 결정해, 올해말까지 SASB 기준의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현재 SASB 기준의 일부 지침은 다른 관할권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특정 관할권(미국)의 법률·규정을 참조하고 있어, 국제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움이 있어 국제 적용가능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공개초안의 적용범위는 SASB 기준 지표 중 기후외 주제와 관련된 지표(생물다양성, 지역사회 참여, 인적자본 등과 관련된 기후 외의 지표)에 한정한다.  기후와 관련된 SASB 지표는 IFRS S2와의 일관성을 위해 S2의 공표시기에 맞추어 별도로 개정작업을 수행한다.  공개초안에서는 SASB 기준의 본래 의도는 유지하면서 국제 적용가능성을 개선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특정 관할권의 참조사항을 국제적으로 적용 가능한 참조사항으로 수정 ▲특정 관할권의 참조사항을 보다 일반화된 정의로 수정 ▲특정 관할권의 참조사항을 대신해 기업이 속한 관할권의 법률·규정 등의 참조사항을 적용할 수 있도록 허용 ▲국제적 적용에 적합하지 않은 지표는 삭제 ▲본래의 의도와 일치하는 적용 가능한 다른 대체지표가 있는 경우 해당 지표로 대체 등 방법론을 제안(단계적으로 적용)한다.  ISSB는 “정보요청서에 대해 올해 8월 9일까지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의견조회기간: 90일)”이라며 “수렴된 의견을 고려해 IFRS S1 시행일 전에 이와 관련된 SASB 개정을 완료하고자 한다”고 했다.  회계기준원은 공개초안을 검토해 국내 이해관계자들과 논의할 계획이며,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의 의결을 거쳐 ISSB에 국내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공개초안 주요내용 요약 공개(‘23.5월 중)  - 기업·투자자 등 국내 이해관계자, KSSB 자문위 등과 국내 의견 논의(‘23.5월~7월)  - 공개초안 본문 번역본 및 예비적 검토내용 공개(‘23.6월 초)  - KSSB 최종 의견 심의 및 의결, ISSB 의견제출(’23.7월말)  ※ IFRS재단의 SASB 국제적용가능성 개선 방법론 공개초안 발표 관련 링크  <a href="https://www.ifrs.org/projects/work-plan/international-applicability-of-the-sasb-standards/ed-comments-sasb-applicability/">https://www.ifrs.org/projects/work-plan/international-applicability-of-the-sasb-standards/ed-comments-sasb-applicability/</a>  출처 ☞ http://www.kasb.or.kr